[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 공세에 1889.50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와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중 하락 반전했다. 현재 1880선을 중심으로 팽팽한 공방을 벌이는 모습.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 35분 현재 1880.28로 전날보다 3.55포인트, 0.19%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3833억원 가량 주식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8억원, 1582억원 가량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 위주로 총 15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이 3% 이상 강세인 가운데 건설과 운수창고, 은행, 증권업종이 1~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과 화학업종이 2~3% 밀리고 있고 철강금속, 의약품, 전기전자업종 등도 1% 안팎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1~3% 강세고, 신한지주와 KB금융, 우리금융, 기업은행 등 금융주도 1~2%대 상승세다.
또 한국전력(4.64%), SK에너지(3.82%), NHN(3.49%) 등 역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가 1.15% 하락 중이며 LG화학을 비롯, LG전자, 롯데쇼핑 등도 내림세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