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수도권 13개 시도 '201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
[뉴스핌=김연순 기자]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간 지역산업 경쟁체제가 대폭 강화된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비수도권 지역의 산업발전을 위해 13개 시도에서 자체 수립한 '201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의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는 작년과 달리 사업계획 뿐 아니라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도 실시할 계획이며, 공정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가위원에 의한 평가방식과 함께 피 평가자인 지역 관계자들끼리 서로 평가하는 '공개 다면 비교평가'를 통해 공정성을 제고하고, '평가지표별 전담평가제'를 실시해 전문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역 맞춤형 사업을 기획ㆍ추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도별로 수립했으며, 인프라, R&D, 기업지원서비스 등의 사업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의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난 2010년도와 달리 시도별 전략산업뿐 아니라 시군구 단위의 특화산업까지 포함해, 전략 및 특화산업 간 연계ㆍ협력을 강화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지역산업진흥계획의 작성을 위해 교수,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산업진흥정책자문단'을 통해 5월 및 9월 2차례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10월중 확정되는 평가결과를 기초로 올해말 경 지역산업지원사업의 예산을 반영해 2011년 초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지식경제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지역산업지원사업 전체예산의 5% 정도를 인센티브로 확보해 시도별로 차등 배정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의 김경수 지역경제정책관은 "작년에는 지역산업지원사업 총 예산의 0.6% 정도를 인센티브로 책정한 반면, 올해는 이를 대폭 확대해 지역간 경쟁을 강화하고 책임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식경제부 및 지자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담당자, 민간 평가위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5일~8일까지 강원도 한솔오크밸리에서 3박 4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