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양적완화조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악재성 경제지표 마저도 경기부양책의 요인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4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0원 하향돌파한 후 안착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뉴욕증시가 4분기를 상승으로 시작했고 유로화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1130원대 안착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4.00~1135.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간밤 1일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29.00/1129.50원으로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1140.50/1141.00원에 비해 11.50/11.5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1.30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27.9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30.40원에 비해 2.45원 낮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미국의 소비지표와 중국의 제조업지표로 상승했고,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약세를 이어갔다.
유로/달러는 1.3790달러로 전날의 1.3636달러에 비해 0.0154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3.21엔으로 전날의 83.52엔에서 0.31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685~1.3797달러, 달러/엔은 83.15~83.64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