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요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다케후지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다케후지는 연이틀 거래는 없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올들어 이 회사 주가는 56%나 하락했다.
지난 2006년 일본은 15~20% 이상의 이자를 받은 대부업체들에게 추가 지급받은 이자를 고객들에게 환급할 것을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다케후지는 갑작스레 늘어난 부채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다케후지는 총 4336억엔의 부채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 채권발행액은 914억엔이다. 이 중에서 4월 만기도래한 9.2% 쿠폰을 가진 6억 4500만 달러의 채권도 포함되었다.
노무라증권의 우모토 도시히로 연구원은 현재 시장에서의 신용부도스왑 관련 파생상품인 '리커버리 로크(recovery lock)' 거래에서 약 18%의 회수율을 예상하고 있지만 이것은 지나치게 높은 것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리커버리 로크'는 은행, 헤지펀드, 보함사 등 CDS 거래에서의 매도기관이 구매하는 일종의 보험과 같은 것으로, '리커버리 로크' 보유자는 부도시 채권보유자가 수취하는 실제 금액에 대해 사전에 결정된 비율로 교환하는 약정을 맺게 된다.
전날 CMA비전에 따르면 다케후지의 CDS 프리미엄은 8853bp를 기록했다. 여기서 1bp는 1000만 달러의 채권에 대해 1000달러의 보험료를 의미한다. 액면의 89%를 보증료로 내야 원금 100%를 보장한다는 의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