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여러 가지 마찰적 금리상승 요인을 감안할 때 결정적 매수시점은 소나기가지나간 후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 미 연준의 추가완화 ▲ 국내 경기 둔화 ▲ 한은의 긴축주기 조기 중단 등 "채권시장의 주변 요인들은 온통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시장금리가 속락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어 "2003년 금리인하 당시 FOMC에서 논의 됐던 물가하락에 대한 위협과 현재 FOMC의 고민은 상당히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시장의 기대감이 너무 앞서가 있다는 측면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200년 6월의 상황과 현재 FOMC가 처한 상황이 여러 가지 면에서 유사하지만 한 가지 차이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2003년 FOMC 회의록에서도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의 성장이 위축되고 있는데 대해 심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미국이 성장을 주도해야 한다는 시각이 강했다.
반면 지난 9월 FOMC 회의록에서는 오히려 다른 나라들의 성장세는 미국과 달리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연방은행 이사회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연방은행의 통화정책이 경제의 글로벌화로 인해 그 정책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2차 통화정책 완화라는 결정타를 꺼내들기에는 주변국들과의 공조에서 삐걱거림이 여전하다"며 "이는 마찰적 금리상승요인이 여전히 크다고 생각하는 이유"라고 단언했다.
이 밖에 그는 "미국 지표금리보다도 국내 금리와의 상관계수가 높은 중국금리가 최근 수신금리 자율화 논의로 인해 상승 반전했음을 참고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