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대한해운은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전일 대비 8.54% 급락한 4만 7100원까지 급락하다 이 시각 현재 7% 가량 급락한 4만 8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급락은 전일 오후 신용평가기관에서 대한해운의 유상증자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인데 금일 장이 열린 직후 시장에서 확산되는 상황이다.
전일 한신정평가 황용주 책임연구원은 "벌크선 매출이 전체 90%에 육박하는 대한해운의 재무 구조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대한해운의 경우 작년 수익성 악화와 함께 발주 선박에 대한 투자부담으로 외부 차입 의존도가 2배 가까이 늘어나 장기적으로 차입금 감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본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회사측은 이에 대해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한신정평가에서 자료를 통해 유증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이에 대해 회사측에선 검토 자체도 한 적이 없으며 향후 유증 계획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증권가 일각에선 설령 유상증자가 아니어도 4/4분기 ABS나 회사채 등을 통해 자금조달은 필요한 상황으로 보는 시각도 제기되는 상황인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