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9분 현재 1857.03으로 전 거래일보다 10.43포인트, 0.56%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1858.83까지 치솟았다.
개장 직후 연고점을 재차 돌파한 코스피는 시간이 지나면서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주춤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확대, 1860선 등정을 시도하는 양상이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내구재주문 및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호전된 영향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강화시키면서 주간 기준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이에 국내 증시에도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단숨에 1850선을 돌파한 것.
외국인이 홀로 437억원 가량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2억원, 48억원 가량 매도하며 차익실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종이 3%대 강세인 가운데 증권, 기계, 건설, 통신업종 등도 1% 이상 오름세다. 반면, 운송장비와 보험업종이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POSCO가 각각 0.39%, 0.20%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 등이 2% 안팎의 강세다.
또 LG디스플레이와 하이닉스가 1%를 웃도는 상승세고, 롯데쇼핑이 2% 이상 강세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이 1% 이상 약세며, 신한지주와 KB금융 이 각각 -0.34%, -3.13%로 내림세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실적시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국내 증시의 이익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지수 상단을 예단하기 보다는 현재의 상승추세가 유지될 수 있음에 포커스(Focus)를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