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장에서 복귀한 일본 증시는 정부의 환시 개입설에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결국 1% 가깝게 하락하면서 3거래일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대만 증시는 기술주들의 부진으로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으며 홍콩 증시는 다시 위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주간으로 4주째 상승 마감을 앞두고 있다.
항셍지수는 한달 동안 8% 가까이 오르면서 과열 국면에 진입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94.65엔, 0.99% 하락한 9471.67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의 예상외 증가 소식에 경기 둔화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본 당국이 두 번째로 환시에 개입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일시 반등에 성공했지만 일본 정부가 환시개입에 대해 공식적인 논평을 거부하자 실망감에 다시 매물이 출회됐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0.12%, 캐논이 1.68% 하락한 반면 아사히 맥주가 1.5%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92포인트, 0.44% 하락한 8166.62로 마감했으며 홍콩 증시는 현지시간 오후 3시 12분 현재 0.5% 가까이 상승한 2만 215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관광과 교통 등 경기방어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홍콩 증시에서는 최고경영자 교체로 HSBC가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 부동산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의 오름세를 견인하고 있다.
홍콩에서는 새롭게 상장된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한 것도 돋보였다. 무려 768배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보인 매직홀딩스 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첫 거래일 최고 38%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