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NX10과 NX100 투톱을 내세우며 렌즈 교환식 콤팩트 카메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미러리스 카메라 NX10에 이은 'NX100'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NX100은 NX10 후속작이라기 보다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모델이라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향후 삼성전자는 NX10을 DSLR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NX100은 파나소닉 GF1, 소니 NEX 등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타깃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NX100을 출시함으로써 파나소닉, 소니 등 경쟁사들로 빠져나가는 고객들을 삼성전자로 유인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의 'NX100'은 기존 NX10과는 달리 기존 DSLR 디자인을 탈피해 콤팩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언뜻보기에는 파나소닉 GF1과 비슷한 디자인을 가졌으나 디테일한 부분에서 더욱 신경썼다. 이는 유사한 외관이란 한계를 극복하고 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의 차별화를 꾀한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NX100의 셔터에 공을 들였다. 삼성전자는 모든 DSLR 카메라가 셔터를 쉽게 누르고 그립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약간의 경사를 두고 설계된 것을 착안, NX100에 이를 구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X100은 NX10의 후속작으로 이해하기 보다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 전략 강화로 판단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자체 추사한 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미러리스 카메라의 시장 규모는 올해 150만 150만대에서 2013년 930만대, 2015년에는 1500만대 규모로 연평균 60% 이상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3년에는 규모 면에서도 DSLR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