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협의회가 시작되는 자리에서 바젤Ⅲ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김 총재는 "나라마다 입장이 달랐지만 막판에는 이해를 모았다"며 "Too big to fail(대마불사), 즉 SIFIs(금융 시스템상 중요한 금융기관 systemically important financial institutions)가 남아 있긴 하지만 제일 큰 건 해결됐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또 "바젤Ⅲ 협약이후 후순위채 가격이 올랐다"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은행장들 역시 "잘 됐다", "(규제에 관련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며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이사, 민유성 산업은행장,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이주형 수협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리처드 힐 SC제일은행장 등 10개 은행 대표가 참석했다.
김중수 총재는 이날 처음 자리에 함께한 민병덕 국민은행장에게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