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는 80억 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JP모건의 사모펀드 원이쿼티파트너(OEP) 역시 유지할 계획을 밝히며 모든 것이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JP모간은 하이브릿지 캐피털 매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도드-프랭크 법안으로 불리는 오바마 정부의 금융개혁안이 소비자 보호를 위해 자체적인 헤지펀드 투자를 규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일명 '볼커룰'이라고도 일컫는 이 규제는 또한 은행들이 헤지펀드와 같은 위험한 투자가 자기자본비율의 3%가 넘지 못하도록 규제함으로써 JP모간과 같은 대형 투자 은행들의 발목을 잡아왔다.
그러나 다이몬 CEO는 이날 발표를 통해 "헤지펀드인 하이브릿지캐피털을 현재와 같이 유지한다"며, 다만 "자본에 대한 규제는 우리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처럼 자체적인 투자로 운영되는 헤지펀드는 소수에 불과"하다며 "회사 전체에 있어 그렇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몬 CEO는 새로운 자본 규제가 결국 은행의 대출 가격을 높이고 비은행 금융기관의 자본조달 요구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최근의 금융규제 개혁은 강력하기만 할 뿐 규제시스템을 단순화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다이먼은 "새로운 변화들이 복잡하지만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은행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번 개혁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상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P모간 역시 새로운 규제 개혁 아래서 유동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만큼 수익 강화를 위한 마련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날 뉴욕 정규장에서 JP모간은 0.17% 하락한 40.65달러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