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2년 여만에 1800선을 재돌파한 가운데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도 강세를 지속하기 때문이다.
13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70원선은 돌파됐으나 추세하락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실질실효환율수준과 주요 아시아 경쟁국 통화들의 강세를 감안하면 원/달러 환율의 하락 여지가 있지만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이번주 환율 레인지는 1150.00~1180.00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3.00~1170.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75.00~138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간밤 10일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67.00/1168.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1169.00/1170.00원에 비해 2.00/2.0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7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65.8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0.10원 높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보다 1.70원 내린 1165.70원으로 거래금액은 약 65억달러였다.
한편, 미국의 도매지수 호조로 뉴욕증시는 상승했고, 주요 원자재 가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1.2700달러대로 반등했고 엔화는 구두개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4.00~85.00엔에서, 유로/달러는 1.2700~1.28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