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스완 재무장관 겸 부총리는 광산업체들에게 30%의 세금을 부과하는 광산세 입법을 최대한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총선에서 노동당은 과반 획득에 실패했지만 전날 무소속 2명이 노동당을 지지하기로 밝히며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해 광산세 입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줄리아 길러드 총리는 광산세 30%를 부과하는 것을 놓고 광산업체들과 합의한 바 있다.
또한 광산세를 거둬 노동자 연금에 충당하고 법인세를 30%에서 29%로 삭감하는 방안을 주장해왔다.
호주의 광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1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산업으로 연방의회 총선의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였다.
이에 호주의 광산업체 BHP빌리튼과 리오틴토는 길러드 정부의 광산세 입법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편 노동당은 탄소배출권 거래를 도입하기 위한 방안과 광대역 통신망 사업에 380억 달러를 투입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