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카프만 브러더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검색엔진마케팅 업체들의 조사 결과 8월 CPC(COST-PER-CLICK) 검색 광고에서 금융과 여행, 자동차, 소매 관련 분야가 전년대비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관련 광고의 CPC는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하면서 직전월과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소매 관련 광고의 CPC는 13% 증가하며 직전월에 비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
특히 이 가운데 여행 업체들의 광고 CPC는 전년동월대비 37% 급증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22% 증가한 7월에 비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카프만 브러더스 측은 이같은 추세를 반영하면 미국의 3/4분기 검색 광고 CPC는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거시 경제가 취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수치들은 미국의 온라인 검색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카프만 브러더스 측은 밝혔다.
구글의 2/4분기 검색 매출은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대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유럽 시장의 매출은 부진했다.
그러나 카프만 브러더스는 3/4분기 미국 시장에서 구글의 CPC 증가율은 11%로 기존 예상치 4%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국의 레저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여행 관련 검색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도 구글에 호재로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카프만 브러더스는 구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그대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 역시 630달러로 고수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