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자전거 마니아층이 늘고 있는가 하면, 중장년층 이상의 여가활동으로 여겨졌던 등산은 20~30대 젊은 층의 레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8일 옥션에 따르면 자전거 카테고리의 1~8월까지 연령대별 구매고객을 집계한 결과, MTB (산악용) 자전거의 50대 이상 구매건수가 2년 전에 비해 무려 63% 증가했다.
또한 자전거 카테고리에서 50대 이상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13%로, 2년 전에 비해 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20~30대 젊은 층의 고객 비중은 50%에서 43.7%로 6.3%포인트 줄었다.
고가 전문 자전거인 MTB자전거의 중장년층 구매건수가 급증하는 것은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바탕으로 건강관리 겸 취미로 자전거를 즐기는 50대 이상의 마니아층이 확대된 것으로 옥션은 파악했다.
옥션 스포츠 담당 김양지CM은 "자전거도로 등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장년층에게 자전거가 도심형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등산은 캠핑열풍과 함께 산을 찾는 젊은 층들이 많아지고 등산복 브랜드들이 타운 캐주얼로 입을 수 있는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각광받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