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미국에서는 유로존의 우려 재연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되살아 나며 국채 수익률이 크게 하락했다.
다만 내일로 다가온 9월 금통위의 영향으로 추가상승은 제한되는 분위기다.
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11분 현재 112.16로 전날보다 8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7틱 오른 112.15에 출발한 뒤 112.14와 112.18사이의 좁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장직후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은 690계약 순매도로 돌아섰다.
반면 투신은 45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과 은행도 570계약과 17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채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금통위가 내일로 예정돼 있기 때문에 추가상승은 제한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장의 영향으로 강세 출발했다"며 "금통위 하루 전에 유로존의 위기가 부각된 게 전날 보이던 금리동결에 대한 베팅을 부추길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관측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일단 강세 출발을 하긴 했지만 추가 움직임은 제한되고 있다"며 "금통위에 대한 경계심, 외인의 매도전환 등이 신경 쓰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