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재발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고 미 달러화의 강세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8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추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전일의 유로화 급락세가 이날도 이어지면서 환율이 추가 상승할 것이지만 대기중인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이 제한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75.00~1185.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간밤 7일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81.00/1182.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 런던NDF환율 1175.00/1176.00원에 비해 6.00/6.00원 올랐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2.1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79.4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76.80원에 비해 2.60원 높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유럽발 위기 고조로 큰 폭으로 하락했고, 외환시장에서는 안전통화인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2685달러로 전날의 1.2872달러보다 0.0187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83.80엔으로 전날의 84.18엔에서 0.38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630~1.2730달러, 달러/엔은 83.30~84.3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