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전문가들은 경기방어적인 업종 중심으로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한 시기라고 조언하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8일 "외국인이 사는 국면에서 기관 매수 종목으로 단기 트레이딩 관점의 대응이 유리한 시기"라며 "단기적으로 외국인 매수와 연관성이 큰 미국 증시의 흐름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더블딥 우려를 넘어섰지만 아직은 반등 수준에 그치고 있는 미 증시가 유럽 불안을 넘어서야 하다며 정책 기대를 긍정적 변수로 반영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블딥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재개되고 있다"며 "금통위에서의 금리 인상은 원화 강세의 압력을 높이면서 추가적인 외국인 매수세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배 연구원은 "박스권 상단에 진입하면서 기관 특히 투신권의 매물 부담이 커졌다"며 "종목별 대응에 있어서는 매물 공백이 나올 수 있는 기관의 매수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은 유럽발 불안으로 투자심리가 불안해진 가운데 금융주들이 내리며 하락했다"며 "호주 노동당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광산세 부과에 대한 우려로 소재 업종도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증시 역시 거래 부진과 모멘텀 부재, 유럽발 악재에 따른 외국인 순매도 가능성으로 국내증시가 하락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1720~1750의 지시선에 기댄 저가 매수를 권고한다며 경기방어적인 업종 중심의 대응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