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싱글코어 제품比, 그래픽 처리 성능 5배↑
- 내년초 본격 양산, 고성능 모바일 AP 리더십↑
[타이베이(대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45나노 저전력 1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를 탑재한 고성능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를 개발했다.

[사진설명 = 1GHz 듀얼 코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제품 사진]
삼성전자는 고성능 모바일 컴퓨팅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저전력·고성능 AP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성능을 크게 강화한 듀얼코어 AP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 듀얼코어 모바일 AP는 스마트폰, 태블릿PC/스마트북용 제품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양산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듀얼코어 AP는 ARM사의 최신 Cortex™-A9 듀얼코어를 탑재하고, 45나노 저전력 공정이 적용돼 GHz급 고속 동작을 유지하면서도 전력소비의 효율성을 높인 고성능·친환경 제품이다.
이 제품은 높은 하드웨어 스펙을 요구하는 3D 게임이나 3D 유저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기존 싱글코어 AP 대비 3D 그래픽 성능이 5배 이상 향상됐다.
또 풀HD 동영상 하드웨어 코덱이 탑재돼 블루레이(Blu-ray) 화질 수준의 고해상도(1080p) 동영상 녹화와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태블릿PC·스마트북에서 TV, 모니터와 연결해 문서작업, 웹브라우징, 영화감상 등 최대 3개의 화면을 동시에 멀티태스킹하는 '트리플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도록 HDMI 1.3a 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
반도체사업부 시스템LSI 마케팅팀 이도준 상무는 "삼성전자는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되고 성능을 높인 저전력 듀얼코어 제품 등 모바일 AP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 2억7000만대에서 오는 2013년 6억2000만대로 증가하고, 태블릿PC 시장은 올해 1000만대에서 2013년 3400만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