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하반기에 국내 AMOLED 장비 및 소재 업체들의 AMOLED 매출이 급신장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올 상반기 AMOLED 사업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내년 7월까지 1조 5천억원 규모의 AMOLED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이러한 움직임을 부채질하고 있다.
장비업체로는 선익시스템, 에스에프에이, NCB네트웍스, 소재업체로는 동진쎄미켐, 대주전자재료 등이 올 4분기 AMOLED 산업의 핵심 공급업체로서 약진할 전망이다.
특히 자동화장비에서 부가가치 높은 국산 전공정장비로 진출을 꾀하는 에스에프에이의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 지난 달 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5.5세대 Phase1에 720억원 규모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기도 했으나 이어 하반기에 전공정 장비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주요 전공정 장비 중 하나인 TFT 증착장비와 유기물증착장비, 봉지공정장비를 잇따라 개발해 이르면 연말 경에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디딤돌 중 하나다.
선익시스템의 활약도 기대된다. 중국, 미국 등지 해외 수출을 통해 현재 OLED 증착장비 수주에서 독보적인 면모를 보여, 지난 2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소재 업체 가운데에서는 동진쎄미캠과 대주전자재료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동진쎄미켐은 OLED 봉지재 개발을 완료, 일본 제품대비 특성 확보를 마치고 3분기 현재 제품 적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어서 본격적 매출 발생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이어 AMOLED용 격벽, 절연막 등에 대한 개발도 마친 상태로 이르면 연내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올 상반기 청색 AMOLED 재료 개발을 마치고 현재 승인 평가를 진행 중인 대주전자재료도 이르면 연내 AMOLED 재료 부문의 핵심 공급업체로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