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과제를 수행 중인 파워옵틱스(주)(사장 정수호)를 방문, 중소기업 기술개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경기도 기술개발 중소기업 사업화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과 고용창출을 위해 지난 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44개 기술개발과제에 대해 570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경기도는 국책금융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기업은행과 손잡고 경기도 기술개발과제 성공 중소기업들의 개발기술에 대한 사업화자금까지 추가 지원한다.
경기도 측은 기술개발사업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게 된 점에서 이번 협약체결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성공을 해도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해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대다수이고 사업화 추진 때 최대 애로요인은 사업화 자금 부족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조사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의 정부지원 R&D사업 기술개발 성공률은 90%이상임에도 불구하고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는 10%~30%수준으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에 따르면 정부R&D 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들 중 93.4%가 사업화자금 추가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청의 '2009 중소기업기술통계조사 보고'에 따르면 기술개발 완료 후 사업화 추진 때 최대 애로요인은 사업화 자금 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협약체결 결과에 따라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은 개발기술 사업화 자금에 대한 융자 신청시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료 감면, 보증비율과 한도 확대, 장래의 추정매출액에 따른 소요자금 사정 등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은행으로부터 영업점장 전결 등급 완화, 취급수수료 감면 및 금리 인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자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고용없는 성장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은 중앙정부는 물론 경기도정의 최우선 과제임을 지적하면서 우량기업 보다는 재무나 담보능력이 부족하지만 기술성과 사업성이 높은 중소기업이 고용창출효과가 크다"고 언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경기도가 자금을 지원한 기술개발과제 244개 중 50%정도가 사업화 자금을 신청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로 투자유발효과는 약 600억원, 매출증가액 2074억원, 고용창출효과는 약 560명 내외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