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8월 고용지표 호조에 따라 뉴욕증시가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고, 국내증시도 상승폭을 더해가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날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으며 1170원 하향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면서도 그간의 하락에 따른 레벨부담과 당국의 개입경계감, 금통위 관망 등으로 하락폭을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72.30/1172.40원으로 전날의 1175.10원에 비해 2.80/2.70원 내린 수준에서 머뭇거리고 있다.
국내증시는 전날대비 9p이상 상승한 1789선에서 움직이며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500억원에 근접하고 있다.
전날대비 4.10원 내린 1171.00원에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국내증시 오름세로 저점을 1170원 아래로 낮췄으나, 이내 개입경계감으로 1170원대로 되돌아오는 모습으로 장중 고점은 1174.00원, 저점은 1169.0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환율의 하락 모멘텀이 강하지만, 레벨부담감과 개입경계감이 강한 가운데 이번주 금통위에 대한 관망세도 작용해 하락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이번주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으며 1170원 하향 테스트가 가능할 것"이라며 "하지만 여전히 당국의 개입경계강과 금통위 결과의 불확실성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간밤 3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73.00/1173.50원으로 전날의 1182.00/1183.00원에 비해 9.00/9.5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9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71.3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75.10원에 비해 3.75원 낮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