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1794포인트까지 상승했던 코스피는 시간이 지나면서 개인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며 한때 1780선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이를 저지하는 양상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미국의 8월 고용지표 호재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인 것이 국내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7분 현재 1791.74로 전날보다 11.72포인트, 0.66%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3억원, 249억원 가량 주식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493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종이 2% 웃도는 강세이며 의약품, 의료정밀업종도 2% 가까운 상승세이다.
전기전자 업종 역시 1%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음식료품과 종이목재 업종이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POSCO가 각각 1.18%, 0.53%로 상승세이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또한 삼성생명과 KB금융이 1~2%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이닉스가 2% 이상 강세다.
반면 신한지주가 -0.70%로 약세이며, LG화학과 LG가 소폭 약세를 기록 중이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오바마 정부의 추가적인 고용시장 개선책 발표 기대감과 경기모멘텀 회복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국내 증시는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