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공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약화된 점이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오늘로 예정된 3년물 입찰과 이번주 목요일 금통위 역시 시장참가자들에게는 부담이 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강세에 대한 관성은 남아있는 모습이다.
일단은 3년물 입찰이후 장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16분 현재 111.93로 전날보다 7틱 내려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지난 주말보다 11틱 내린 111.88에 출발한 뒤 111.87과 111.94사이의 좁은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5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도 31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권도 170계약 순매도로 대응중이다.
반면 개인과 보험은 460계약과 5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경계감으로 인해 약간 경합이 있는 듯하다"며 "아직 적극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장의 영향으로 일단 약세 출발했는데 초반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며 "밀리면 사자가 여전할 것으로 보여 큰 변동은 없을 듯하다"고 내다봤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수급은 양호하지만 금리인상은 부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심스러울 듯하다"며 "금통위까지 큰 변동은 힘들듯하다"고 관측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의외의 상승세가 나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지난 주말 오늘 3년 입찰을 앞두고 선헷지 했던 곳에서 선제적으로 3년 현물로 커버하는 게 보인다"며 "금리상승폭이 다소 축소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선물로는 111.80대 지지인식이 강하다"며 "시세는 하방경직 속에 견조한 양항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주 후반 신규매도가 상당부분 나온 상황에서 만기까지 앞두고 있어 3년물 입찰 뒤 환매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외국인의 매수까지 받쳐주면 상승탄력이 커질 개연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