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애널리스트는 "랠리를 촉발한 외국인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 미국의 2차 양적완화 이후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외환 및 장기국채 투자성과를 비교한 결과 외국인들은, 강한 단기 모멘텀으로 우월한 성과를 시현한 원화채권시장에서 당분간 관망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달러대비 통화가치가 리먼사태 이전 수준까지 상승한 여타국들에 비해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괴리가 크다"며 "숨고르기 이후 외국인들은 원화채권 매수를 지속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또 "일방적인 커브 플래트닝이 스티프닝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금리인상 우려보다는 장기금리 급락에 대한 반작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국채를 단기매수한 일부 기관들이 외국인의 단기 관망과 진입과 금통위를 배경으로 이익실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금통위 전까지는 채권금리 반등과 3년 이상 커브의 단기적인 스티프닝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3/5년 스프레드 확대와 5/10년 축소를 예상한다"며 "3/5년은 47~50bp에서 5년물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그는 "국고3년 3.70~3.75%를 전후해 단기매수에 나서되, 3.75% 수준이 강하게 상향돌파될 경우에는 듀레이션 축소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채선물 20일선 붕괴될 경우, 외국인들이 기술적 매도에 나설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