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8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가 7조 7513억원을 기록해 7월 11조1407억원 보다 30.4%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지난 7월에는 7778억원으로 순발행됐지만 8월에는 1조 5390억원의 순상환으로 전환됐다.
일반 회사채의 경우 4조 164억원 규모가 발행돼 7월 보다 12.4% 늘어났다. 특히 일반 회사채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무보증사채가 3조 6260억원 가량 발행되며, 일반 회사채 전체 발행 규모의 증가를 주도했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가 3조 626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옵션부사채가 2204억원, 자산유동화채가 815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가 69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발행 목적별로는 만기 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이 1조 847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이 1조 772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설자금을 위한 발행액은 1962억원, 기타 2000억원으로 만기상환과 운영자금 조달 목적과는 발행규모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회사별로는 포스코(POSCO)가 5000억원을 발행해 가장 규모가 컸으며, 대한항공과 우리금융지주가 각각 3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해 그 뒤를 이었다. 일반 회사채 발행 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 금액은 모두 2조 4000억원에 달해 전체 발행금액의 59.8%를 차지했다.
한편 금융 회사채는 3조 7349억원이 발행돼 전월 보다 50.6% 감소했다. 금융 회사채 가운데 가증 비중이 높은 일반 은행채의 발행규모가 1조 56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9.9% 감소해 전체 금융 회사채 발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금융 회사채는 통안채와 특수금융채권(산금채 중금채 농금채 수산금융채 수출입금융채 주택채)을 제외한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