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자 다우존스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 현대차와 기아차가 ALG(Automotive Lease Guide)가 이번주 발표한 9월~10월 분석 결과에서 현대차의 3년 '잔존가치'는 3.2%포인트 오른 43.2%, 기아차는 무려 9.1%포인트나 급등한 42.2%를 각각 기록해 두각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잔존가치'란 신차가 일정한 사용 기간 후에 예상되는 차량 가치를 평가한 것으로 보통 3년후의 잔존가치를 비교한다. 이 '잔존가치'는 자동차 브랜드의 가치의 중요한 지표로 간주된다. ALG에서 발표하는 것은 36개월 리스 후의 '잔존가치'다.
다우존스는 현대와 기아가 최근 몇 달 내에 인센티브를 공격적으로 줄이면서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 가능한 것은 갈수록 가격결정력을 획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의 '잔존가치' 비율은 일본 경쟁업체 도요타 자동차의 47.4%, 닛산자동차의 47.3%와 가까워진 것이다. 이들 업체의 '잔존가치'는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다만 혼다의 경우 그 비율이 52.6%로 2.6%포인트 뛰어 오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고 이들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