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중국의 거시지표가 호전된 것이 경기 우려를 줄였고, 민주당 관계자 발언으로 엔화가 사흘 만에 약세를 보인 것이 도움이 됐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7%, 102.96엔 상승한 8927.02엔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한때 8800엔선 밑으로 급락하며 다시 16개월 최저치를 보이기도 했으나, 중국의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8900엔선을 회복했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 1부의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0.8% 상승한 811.40으로 거래를 마쳤다.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간사장이 엔화 가치가 급상승 할 경우 개입할 것이라고 발언한데 따른 투자자들의 안도감이 매수세를 이끌었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0.3%, 캐논이 1.17%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한편 달러/엔은 전날 뉴욕시장 마감 시점보다 0.20엔 이상 상승한 84.40엔을 기록하는 등 미국과 중국 거시지표 호전 및 아시아 증시 전반의 상승세에 반응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민주당 대표 경선을 통한 정책기조의 변화에 크게 기대를 걸기는 어렵고 오히려 미국 정책 변화나 거시지표 변화를 기다리는 분위기"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달러/엔 환율 움직임도 제한적이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