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중 홍콩 항셍지수가 1.5% 가량 하락한 데 비해 둥펑차의 주가는 1.5% 급등했다.
외국계 투자은행의 애널리스트가 둥펑차에 대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 내 수요를 지속시켜 경기침체로 인한 불안감을 상쇄시키길 희망한다"면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영향이 컸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둥펑차는 2010년 판매 목표치를 기존 165만~170만대에서 180만대로 높여 잡았다.
이에 대해 CS의 헝빈 토 애널리스트는 "둥펑 측이 가격 할인을 좀 늦출 것으로 예상되며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차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도이체방크는 별도의 보고서를 통해 둥펑을 중국 자동차 업계 중 '탑 픽(top pick)'으로 꼽으면서 '매수(buy)' 의견을 유지했다.
둥펑차는 지난 상반기 중 순익이 65억 3000만 위앤(1조 1500억 원 상당)을 기록, 전년 동기의 25억6000만 위앤에 비해 40억 위앤이나 급격히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