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은 채권이 안전자산이라고 믿고 채권 펀드에 돈을 넣어두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금을 잃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채권 펀드 역시 그자체로 원금을 보존해 주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금리가 인상될 경우 채권펀드의 가치는 하락하게 된다.
데이브 카루소 코스탈캐피탈그룹 대표는 "시장의 투자자금이 한 쪽으로 쏠릴 때 우려하게 된다"며 "현 상황은 변동성이 높으며 금리는 너무 낮아서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어디에 투자해야 할 지 막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리서치어필리에이츠의 크리스 브라이트만 전략가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 리스크가 없는 투자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예전처럼 국채나 예금증서, 보증연금, 저축성 채권, 기타 머니마켓 펀드 등의 활용도가 높지 않은 상태다.
카루소 대표는 대부분 전통적인 투자기법으로 회귀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설명한다. 예를 들면 재무부 인플레이션 방어 증권(TIPS)나 보장성 금리변동형 펀드, 증시나 채권 혼합형 무츄얼펀드나 헤지펀드, 그리고 고품질의 부동산 신탁증권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그는 고품질의 배당 가능 주식도 선호하는 편이다. 그는 신용등급이 좋은 기업들이나 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들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할 경우 연간 3.8%의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금보존형 보험관련 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관심이다.
이들 상품은 사실상 보험사들의 자금 조달 기능을 하고 있다. 따라서 금리가 변동하더라도 원금은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보험사가 파산한다면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원금 보존형이라고 해도 리스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와 함께 분산투자는 투자이기 이전에 중요한 투자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의 정기적인 교체로도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금 투자는 이자를 돌려주지 않고 원금도 보존한다는 보장이 없다. 하지만 금 가격은 지난해 30% 상승률을 기록했고, 지난 5년 동안 1.8배나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장기투자의 경우 금 투자가 여전히 매력적인 가치를 갖고 있다고 지적한다. 금 투자는 시장이 침체 국면이나 위기로 인해 붕괴되는 경우에 적절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