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경청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일산 킨텍스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은 시행사가 맡아서 공사진행에 차질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시행사가 빠지고 대주주단이 직접 사업을 주관할 것"이라면서 "공사진행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13년 양재 복합물류센터내에 양재점을 오픈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채권단이 시행사인 파이시티에 대해 법원에 파산 신청을 내면서 양재점 오픈에 차질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경 부회장은 시행사 파이시티에 준 초기 계약금 액수와 관련해서는 "그냥 조금 줬었다"면서 끝까지 밝히지 않았다.
또한 오는 11월 G20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코엑스점 휴무와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경 부회장은 "코엑스몰 내에 있는 상가 주인들과 정부가 아직 협의중에 있다"면서 "백화점이 이틀동안 문을 열지 못하면 피해가 크겠지만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홈쇼핑 상장 후에도 영업이익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9월 10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경 부회장은 "홈쇼핑사들이 매출에 주력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면서 "홈쇼핑은 매출 보다는 얼마나 이익이 많이 내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