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 애널리스트는 "S-Oil은 높은 정유사업 비중으로 정유시황 악화의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종목이나 업황회복시 가장 강력한 턴어라운드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며 "S-Oil의 2010년과 2011년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63%, 6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본격적 실적개선의 시작은 2010년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세계 정유설비 가동률 2009년을 저점으로 상승세로 전환
세계 정유설비 가동률은 2009년 85.9%를 바닥으로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2009년까지 큰 폭으로 증가한 세계 석유 정제능력이 2010~2012년 사이 연평균 0.07 mb/d 증가에 그치는 반면 석유수요는 연평균 0.95 mb/d (CAGR 1.2%) 증가하면서 세계 정유설비 가동률의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선진국의 수요확대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개도국들의 수요확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 가동률 확대는 정유사들의 석유사업 이익 턴어라운드로 이어질 것
이와 같은 가동률 확대는 cost curve상 marginal cost의 상승으로 이어져 복합정제마진은 2009년 $2.5/b에서 2012년 $5.2/b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마진변화는 2009년 하반기 적자로 허덕였던 정유사들의 석유사업부문의 강력한 턴어라운드 효과로 이어질 것이고 이익 증가폭은 타 업종을 크게 상회할 것이다. 정유 3사 (SK에너지, GS칼텍스, S-Oil)의 영업이익은 2010년 2011년 각각 86.6%, 3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원유시장의 구조적 변화는 만성적인 고유가를 예고
수요를 위축시키지 않을 정도의 고유가는 정유사들의 이익과 주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이미 세계 석유시장은 구조적인 고유가 상황으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 이유로는 1) 원유생산 marginal cost가 이미 배럴당 $70에 도달하였고, 2) 비 OPEC 국가들의 석유 생산은 이미 한계에 달하였으며, 3) OPEC은 $75 이상의 유가를 원하고 있고, 4) 석유자원의 희소성으로 인해 시장참여자들의 기대가 이미 지속적인 유가상승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 강한 턴어라운드 효과가 기대되는 S-Oil
SK에너지, GS, S-Oil 에 대해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3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한다. 정유업종의 top pick은 S-Oil이다. S-Oil은 높은 정유사업 비중으로 정유시황 악화의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종목이나, 업황회복시 가장 강력한 턴어라운드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우리는 S-Oil의 2010년과 2011년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63%, 6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본격적 실적개선의 시작은 2010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