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지난 2/4분기의 D램 산업 전체 매출액은 107억 8300만 달러로 1/4분기에 비해 14% 증가했다. 출하량은 사상 최대 규모, 단위당 가격은 거의 2년래 최고치에 달했다.
지난 분기 D램 매출액은 1995년 4/4분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이는 윈도95가 강력한 수요을 창출했던 1995년와 올해의 상황이 유사한 점이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2008년과 2009년 위기로 억압되었던 수요가 강하게 회복했다고 아이서플라이는 평가했다.
이들은 "정황으로 감안할 때 2010년에는 여러 면에서 수요 확대가 전개되면서 업계 사상 최애 연간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이서플라이는 특히 삼성전자가 2/4분기 D램 매출이 38억 1900만 달러로 24%나 증가하며 점유율이 직전 분기의 32.6%에서 35.4%로 뛰어 오르는 등 상위 5개 업체들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낡은 설비를 사용하는 경쟁업체에 비해 선진 제조기술에 공격적으로 투자한 성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2위 하이닉스가 매출액 23억 1400만 달러로 13.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점유율은 21.5%로 0.2%포인트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