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착공한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연장선 사업은 당초 내년 3월 완공 예정이었지만 지자체의 예산 부족에 따라 건설기간이 연장되게 됐다.
이에 서울·부천·인천시는 건설기간 조정을 협의해 2년 연장하는 변경안을 국토해양부에 신청했고 국토부가 이를 승인, 사업기간 조정을 담은 기본계획을 곧 고시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은 지난 1990년 착공해 96년 일부구간이 첫 개통했으며, 2000년 온수역에서 장암역까지 현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이후 부천 중동·상동 신도시와 인천 부평구 일대 주거지역이 대거 탄생하면서 연장이 검토돼 2005년부터 공사를 시작됐다.
7호선 연장선은 온수역에서 부천시를 거쳐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10.2㎞ 구간으로, 현재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총 사업비는 1조1334억원이며 정부가 이 중 60%를, 그리고 인천시와 부천시가 40%를 분담한다.
인천 연장선에는 부평구청역을 포함해 부천시와 인접한 인천 부평구 지역에 3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