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수출네고 물량유입이 주말을 앞두고 주춤해진 반면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1180원대에서 대기중인 네고물량이 많고 주말의 소극적 플레이로 변동성이 축소되며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43분 현재 1181.80/1181.90원으로 전날의 1172.70원에 비해 9.10/9.20원 오른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9월물은 전날 대비 8.60원 오른 1183.5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8000계약 근접 순매수세다.
코스피도 전날대비 12p이상 하락한 1767선에서 추가하락할 기세로 외국인은 390억원 이상 순매도세다.
전날대비 7.30원 갭업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수출네고와 수입결제간의 수급 공방으로 좁은 레인지 변동을 보였고 이후 수입결제가 우세해져 환율이 1180원대 초반에서 상승세며, 장중고점은 1183.50원 저점은 1177.0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축소된 가운데 1180원대 초반에서 환율이 등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주말을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이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를 꺼리고 있고, 1180원선에서 대기중인 네고물량이 많다"면서 "변동성이 축소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장세를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