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은행은 오는 8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인천소재 한국은행 연수원에서 금년도 제2차 확대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중수 총재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확대연석회의에서는 총재를 비롯한 한국은행의 본부 국실장, 지역본부장 및 국외사무소장 등 간부 62명이 모여 한은의 과제 및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한은에 따르면 이번 확대연석회의는 ▲ 우리경제의 현황과 진로에 관한 총재 말씀 ▲ 한국은행의 과제와 향후 역할 도출을 위한 그룹별 토의 ▲ 소통과 인식 공유를 위한 전체토의 ▲ 집행간부의 부문별 전략 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은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회의는 한국은행의 당면과제와 향후 나아갈 방향을 도출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한국은행을 이끌고 나갈 간부들이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함께 일하는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개최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토의에서는 ▲ 글로벌위기 이후 중앙은행의 역할 ▲ 거시건전성 정책 ▲ 한국은행의 조사연구기능 강화 ▲ 조직개편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지만 이번 회의는 올 초에 열렸던 회의와는 다소 달라진 부분도 엿보인다.
우선 금요일과 토요일에 거쳐 진행되던 회의는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음을 고려해 토요일과 일요일로 변경됐다.
물론 사전에 토의주제를 한정하지 않고 그룹별 난상토론이 이뤄지는 방식은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
다만 이번에는 그룹별 토의 이후 전체 토의를 갖는 등 현안과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 부총재들이 각자 맡은 부분에 대한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도 더해졌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한은의 구조개편 컨설팅에 관한 의견 교환이 활발할 전망이다.
한은 관계자는 "김중수 총재가 새로운 한은을 강조하고 있어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할 전망"이라며 "무엇보다 현재 진행 중인 컨설팅과 연계된 토론이 활발할 것이고 또 이 내용들이 컨설팅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