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사상최대 국채선물 매수로 시장강세를 주도하던 외국인이 전일은 채권현물 1.18조원(2007년 9월, 1.23조원 순매수 이후 최대)을 대규모로 매수하면서 수급장세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채권종류별로 외국인은 국채 1조 216억원과 통안채 1570억원을 매수했다. 반면, 은행은 국채 3514억원과 통안채 6312억원을 매도대응했다.
이는 외은지점을 통한 포지션 이관을 감안하더라도, 외국인이 국고채에 대한 신규수요를 추가로 창출했음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8-5호, 9-3호, 10-1호, 10-3호 등 5년 이상 중장기영역에서 포지션 이관 이외의 매수세가 있었던 것으로 분류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외국인의 매수세는 최근 정책리스크와 선물환 규제로 단기영역이 불안한 반면, 원화안정과 글로벌 경기불안으로 중장기영역이 안정을 보임에 따라서, 수익률곡선의 플랫트닝에 대한 뱃팅일 가능성을 내포한다는 것이 이 애널리스트의 관측이다.
한편, 이날 국채선물 시장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전일 장막판의 오버슈팅에 대한 해소와 국고 3년물 기준 3.7%선의 저항, 글로벌증시의 강세 요인 등에 따라, 개장초 소폭 약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와 국내기관의 숏커버링이 재연됐고 하반월 입찰 일정이 무난하다"며 "수급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기수요 유입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