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마감후 미석유협회(API) 재고지표 발표
* 브렌트유, WTI와의 프리미엄 6월 이후 최대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6일만에 상승 마감됐다.
긍정적 기업실적과 예상을 상회한 미국의 산업생산 지표로 경제회복 우려감이 줄어든데다 달러가 약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근월물인 WTI 9월물은 53센트, 0.7% 오른 배럴당 75.77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75.01달러~76.63달러.
WTI는 전일 74.86달러까지 하락하며 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0월물은 1.30달러가 오른 배럴당 76.93달러로 마감됐다.
특히 이날 북해산 브렌트유와 10월물 WTI와의 스프레드는 88센트까지 확대되며 지난 6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우선 월마트와 홈디포의 예상을 상회한 강력한 실적이 뉴욕증시를 강세장으로 이끌면서 유가를 지지했다.
엑셀 푸처스의 마크 와고너 대표는 "원유 선물이 오늘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 7월 산업생산도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유가에는 호재가 됐다.
연방준비제도(FED)는 7월 산업생산이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0.5% 증가를 상회하는 것이자 직전월인 6월 수치가 -0.1%로 하향 수정된데 비해 크게 개선된 실적이다.
한편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이날 0.4%나 하락, 약세를 보이며 유가를 지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