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위축된 영향으로 대폭 갭업 출발한 환율이 네고물량의 집중과 롱스탑 매도세로 상승폭을 축소하는모습이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위로는 네고물량으로 1190원대 후반, 아래로는 역외매수세로 1190원 초반의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39분 현재 1190.60/1190.80원으로 전날의 1182.50원에 비해 8.10/8.30원 오른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날 대비 8.40원 오른 1191.3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5000계약 이상 순매도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보다 20p 이상 하락한 1737선에서 주춤하며 외국인은 3700억원 내외 순매도세를 보였다.
전날대비 13.50원 오른 1196.00원에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1200원을 터치한 후 네고유입으로 상승폭을 축소했으나, 한은 금통위의 금리동결로 1200원 근접수준으로 재상승했다.
이후 은행권 숏커버와 수출네고가 밀고 당기며 1190원 초반 수준에서 추가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장중 고점은 1200.00원, 저점은 1190.6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1190원 초반을 하단으로 1190원 후반을 상단으로 막혀있는 레인지 거래가 유지될 것으로 보는 전망이 힘을 얻는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네고물량으로 상단을 제한하고 역외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는 박스권 등락이 지속될 것"이라고 장세를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