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D 정책회의 앞두고 한산한 장세...통화발행 확대 여부에 촉각
* 10년물 수익률 2009년 9월 이후 최저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9일(현지시간) 한산한 거래속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연준의 정책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자세가 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내일부터 시작되는 740억달러 규모의 신규 국채 공급 부담이 채권 가격을 압박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5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1/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02%P 오른 2.8235%를 가리키고 있다. 미국채 수익률은 지난밤 거래에서 2.81%까지 떨어지며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30년물은 09/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16%P 상승한 4.0130%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2/32포인트 빠지며 수익률은 0.036%P 오른 0.5413%를 기록하고 있다.
2년물과 10년물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는 지난 금요일의 231bp에서 이날 낮 229bp로 줄어들며 2009년 9월 이후 최소 수준으로 축소됐다.
이날 투자자들의 주된 관심사는 내일로 예정된 FED 시장공개위원회(FOMC)의 통화정책회의였다.
시장참여자들은 연준이 내일 회의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달러화를 추가 발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를 보일 것인지를 주목하고 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글로벌 채권 분석 담당 매니징 디렉터 킴 루퍼트는 "오늘 시장은 일종의 정지 상태였다. 연준이 내일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라며 "(동시에) 내일부터 시작되는 국채입찰을 앞두고 약간의 조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재무부는 이번주 총 740억달러 어치의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국채 입찰은 화요일 340억달러 규모의 3년물 매각을 시작으로 수요일 240억달러 어치의 10년물, 목요일 16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