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 위기 조사 위원회(FCIC)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입의 25~35%가 파생상품에서 발생했다고 해외 주요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내용은 골드만삭스가 FCIC에 제공한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2009년에 달성한 순수입 451억 7000만 달러 중 113억~159억 달러가 파생상품 관련 수입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골드만삭스 측은 "부채부터 자본을 포함한 모든 파생상품을 반영한 것"이라며 "골드만삭스의 고정수입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투자은행(IB)보다 파생상품에서 발생한 수입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간 파생상품이 미국발 금융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만큼 골드만 삭스는 여전히 따가운 눈총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과의 파생상품에 관한 거래와 관련해 FCIC의 정밀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