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달 28일~29일까지 시행됐다. 점검대상은 서울시내 총 230여개 수영장 중 호텔·회원제를 제외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 수영장 6개소를 포함 실외수영장 전제 10개소와 비교적 규모가 큰 실내수영장 24개소 등 총 34개 수영장이다.
서울시 감사관 소속 공무원 22명과 자치구 직원 19명이 합동으로 총 9개반 41명을 편성해 수질상태, 안전관리 실태, 이용불편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34개 수영장 욕수를 현장에서 채수해 각 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 법정 수질기준 5개 항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수인성 전염병 등의 원인이 되는 대장균군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 오염지표를 나타내는 과망간산칼륨 소비량과 탁도, 산·알카리 정도인 수소이온농도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다만 현장 수질간이검사에서 잔류염소량이 기준에 미달하거나 초과하는 구립 및 민간수영장 2곳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했다.
최동윤 서울시 감사관은 “수영장 이용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감사관 주관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등은 즉시 시정해 수영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