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CBOT의 소맥 9월물은 한때 5% 가까이 하락한 뒤 한국시간 오전 8시 42분 현재 2.96% 내린 7.04~1/4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러시아 가뭄으로 인해 곡물 수출을 금지시킨 뒤 급등했던 소맥 시장이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몰리며 급락했다. 14개월래 최대 하락율을 기록하며 일일 하락 제한폭인 60센트 하락했다.
이날 CBOT에서 소맥 9월물은 7.6% 내린 부셸 당 7.25~3/4달러에 마감했다. 미니애폴리스(MGEX)와 캔사스 시티(KCBT)에서 거래된 소맥 역시 하한가를 기록했다.
소맥은 하락했지만 주간 상승률은 10%에 달했다. 지난 6월 9일 4.25~1/2달러를 저점으로 소맥 선물은 71%나 상승했다.
PGF베스트의 팀 해너건 선임 곡물 애널리스트는 "거래 초반에는 펀드들의 숏 커버링으로 소맥 가격이 오름세를 취하다 포지션이 중립에 가까워 시장이 랠리를 보이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CBOT와 MGEX, KCBT 세 곳의 거래소는 9일 부터 일일 하락 제한폭을 90센트로 확대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