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중남미에서 화력 발전소를 수주하며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기석)은 지난 2일(현지시각 기준), 멕시코전력청(CFE)이 발주하고 한국전력과 삼성물산 그리고 Techint 현지법인이 스폰서로 참여(지분율 각각 56%, 34%, 10%)하는 멕시코 Norte II 복합화력 건설 프로젝트를 Techint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총 3.3억 달러로 삼성은 전체의 80%가 넘는 2.7억불의 핵심설비를 담당한다.
멕시코시티 북서부에 위치한 치와와(Chihuahua)주 엘치노(El Elcino)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433MW급 가스복합화력 발전소로,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발전사업에 첫발을 내딛게됐다.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은 "이번 수주는 미래를 향한 꾸준한 준비의 성과물로 선진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었던 멕시코 발전시장에 한국 기업으로 최초 진출한 쾌거”라며 “멕시코 시장에서 화공 프로젝트의 차별적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법인을 적극 활용하여 본 프로젝트도 완벽하게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화공 분야야 더불어 발전 시장만 매년 천억불이 넘는 I&I(산업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