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6월 주택매매계약지수가 75.7로 5월의 수정치 77.7에 비해 2.7%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는 5월에 급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뒤에 다시 하락한 것이다.
당초 월가 경제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0.6% 가량 소폭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택매매계약이 이처럼 계속 감소하는 것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들에 대한 8000달러 규모의 연방 세제혜택이 종료되는 영향이 크다.
원래 이 혜택은 6월말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정부는 계약을 맺었으나 아직 최종 체결 및 결제를 하지 못한 대상자들에 대해 9월말까지 그 혜택을 연장하기로 했다.
통상 주택 매매계약이 체결된 이후 최종적인 거래는 약 한 달 내지 두 달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세제 혜택 종료를 앞두고 매수가 집중된 덕분에 계약 종결이 더 늦어지는 경향이 발생했다.
6월 주택매매계약지수는 1년 전인 2009년 6월의 93.0에 비해서는 18.6% 낮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