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주택 사업 등 국책사업을 수행하면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선별적으로 보전한 해주겠다는 얘기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3일 "LH의 부채 문제가 심각하다"며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돼 있는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면 정부가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장광근 의원은 지난해 12월 LH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전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통합당시부터 대규모 부채가 문제가 됐었는데, 그 때는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며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 성과급 잔치 등을 벌인 바 있어 곱지 않은 상태인데, 이에 따라 강도 높은 구조조정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LH가 벌이고 있는 개발사업 중 경제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취소를 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미 추진 중인 주택재개발 사업을 중단할 경우 해당 지역 주민의 반발이 예상돼 선별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재정지원 규모와 퇴출 사업지구 선정 등 대책을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