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보합권을 유지했지만 국내증시는 최근 GDP나 무역수지 등 국내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대외 불확실성도 완화되는 가운데 호조를 보이기 때문이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73.60/1173.70원으로 전날의 1182.70원에 비해 9.10/9.00원 하락한 수준에서 주춤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전날대비 19p이상 상승한 1178선에서 상승세가 강한 가운데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날대비 9.80원 하락한 1173.7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3000계약 가까이 순매도세다.
전날대비 0.20원 내린 1182.50원에서 고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국내증시의 강세와 손절 매물의 가세로 1170원대로 내려와 추가 하락을 모색하는 양상으로, 장중 저점 1182.5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손절 매도를 경험한 구간으로 이 수준에서의 레벨부담으로 1170원대는 지지될 것으로 보며, 만일 하회할 경우에도 당국의 개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분위기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와 연고점을 찍은 주가로 1180선이 허무하게 무너졌다"면서 "손절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어 추가 하락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간밤 30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83.00/1185.00원에서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89.00/1191.00원에 비해 6.00/6.0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7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82.3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82.70원에 비해 0.40원 낮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