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입체 전문기업인 레드로버(대표 하회진)는 KT캐피탈이 넛잡 제작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R&T1’의 주관사를 맡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KT캐피탈은 R&T1의 주관사를 맡는 동시에 20억원 투자도 함께 결정했다. KT캐피탈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외 투자 유치와 영업관리 등에 주요 역할을 맡는 동시에 모그룹인 KT와 연계한 ‘넛잡’ 프로모션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넛잡은 4D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미국 헐리우드의 주요 제작진이 참여하기로 이미 결정해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미국 최대 인기 애니메이션인 ‘심슨가족’과 ‘아이스에이지3’의 메인작가를 맡았던 마이크 리스(Mike Reiss), ‘발렌타인데이(Valentine’s day)’ 제작자로 헐리우드 최고 제작자로 인정받고 있는 ‘마이크 카즈(Mike Karz)’가 넛잡 제작에 참여한다. 마이크 리스와 마이크 카즈의 참여로 워너브러더스 등 7대 메이저 배급사들이 넛잡 배급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넛잡은 또 이달초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아 올해 ‘글로벌 프런티어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선정돼 6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넛잡은 레드로버가 캐나다의 유명 스튜디오인 툰박스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하는 ‘한국-북미 공동 제작’ 4D 애니메이션으로 2012년 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레드로버 하회진 사장은 “넛잡은 국내 애니메이션이지만 미국 최고의 헐리우드 제작진이 참여해 미국 헐리우드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적지 않은 돈이 투자되지만 엄청난 수익을 남겨주는 새로운 3D, 4D 애니메이션 선구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헐리우드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87% 가량이 제작비 이상의 수익을 올려 사실상 10개중 9개는 수익을 올리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헐리우드의 많은 제작자들도 실사 영화보다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