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전년도 12월에 조성된 글로벌인프라 1호 펀드(2000억원)에 이은 2호 펀드로 해외투자개발형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신한은행 컨소시움과 국토해양부 산하 7개 공공기관 및 민간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펀드 총 약정액은 2000억원이다.
펀드 투자계약식은 30일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는 국토부 권도엽 제1차관이 참석한다.
펀드조성으로 투자개발형 해외인프라건설 사업진출에 걸림돌이던 재원조달 문제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어서 포스트 오일시대를 대비한 해외인프라건설이 '짓는 사업' 중심에서 '개발하는 사업으로' 영역확대가 가능하게 됐다.
글로벌인프라 민․관 공동 Series 2호 펀드는 신한BNP 파리바 투자신탁운용이 운용사를 담당하게 되며 신한은행이 글로벌인프라 민․관 공동 Series 1․2호 펀드에 대한 금융자문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공공기관과 건설근로자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 동부상호저축은행, 신한은행, 신한생명보험, 신한케피탈 등 민간기관이 참여하며 공공과 민간이 각각 1천억원씩 투자한다.
국토부는 글로벌인프라펀드 투자의 안전성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투자대상사업을 발굴해 운용사에게 제공하기로 하고 우량한 투자대상사업 발굴을 위해 타당성조사비용 지원사업을 실시 중이며 현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철도사업등 8개 사업에 대해 타당성조사 중이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파키스탄 수력발전소 등에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