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 새로운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관련 D램과 낸드플래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솔로몬투자증권은 DRAM 가격 호조로 기존 실적 예상치보다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1조640억원으로 제시했다.
LIG투자증권은 1조600억원, HMC투자증권 1조500억원, 토러스투자증권 1조20억원, 동양종금증권은 1조를 전망했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현재까지 하이닉스 최대의 영업이익은 지난 2006년 4분기 당시 기록했던 8580억원. 증시 전문가들은 하이닉스의 실적 모멘텀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꾸준한 실적 개선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 영업이익 1조 돌파 무난할 듯
솔로몬투자증권 이종민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를 6.9% 상회하는 1조640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RAM 가격 증가폭이 기존 추정치보다 높아져 전분기 대비 4.7% 상승할 것이고 DRAM 및NAND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각각 4.0%, 3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또한 수율향상과 공정전환에 따른 원가 절감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 역시 "2분기 연결 매출액은 DRAM과 NAND 출하량 증가와 DRAM ASP 상승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15.9% 증가한 3.27조원으로 전망된다"며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1.6% 증가한 1.05조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아가 3분기 또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LIG투자 김영준 연구원은 "인텔의 긍정적인 전망과 기업용 교체수요 본격화 가능성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현재의 수급과 투자 일정을 감안하면 제품가격 하락 폭은 원가개선 범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눈에 보이는 실적을 볼 때, 하반기 공급과잉 확대보다는 선발업체 경쟁력 차별화 가능성에 촛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 연구원 역시 PC수요와 스마트폰 수요 감안시 실적 모멘텀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모든 기기들의 메모리 용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스마트TV와 스마트폰은 1GB의 메모리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통신 사업자들의 모바일 PC 재고 축적 등 새로운 생태계 변화가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감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에 외국계 은행등은 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예상을 하는 국내 증권사들과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6일 도이치뱅크와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등 외국계 금융사들이 하이닉스의 실적이 정점을 지났다며 투자의견을 '매도' 하향했고 앞서 UBS와 JP모간증권도 3분기 이후 D램 가격이 떨어지고 수익성도 나빠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